[2071::2013-02-06 오전 10:27] 이건 영화 진짜 괜찮은데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7] 함 보셈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28] 영화 앞부분에 ‘모사드’ ‘슈퍼노트(자막에는 그냥 ‘위조지폐’라고 나왔죠)’ 같은 단어들이 아무 추가 설명 없이 등장하는 걸 보면서 ‘이거 말 좀 나올 것 같다…’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, 여기에 대한 불만이 적잖이 있는 듯합니다.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28] 교양의 문제 아닌가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음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생각도 못했다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.......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중동놈이 북한 놈이랑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무기 밀매를 하는데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들이닥친 놈들이 있어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8] 그럼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9] CIA 아니면 모사드라고 생각하는게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9] 상식 같은데. 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29] 모사드거나 CIA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29] ㅇㅇㅇ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9] 국정원은 어차피 밖에서 주인공네로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29] 따로 있었으니까. 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29] 아니면 독일 연방정보부일수도 있긴 하져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0] 아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0] 그렇군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0] 근데 딱 보면 셈계 유대인 같이 생긴 놈들이었음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1] 슈퍼노트라거나 중간에 류승범이 "달러 필요하면 말해, 우리가 잘 만들잖아." 이런 건 걍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1] 아니 뭐 잡지식 이런 차원이 아니라 걍 뉴스 보도 사실 아닌가...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2] ㅇㅇ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2] 관객한테 다 떠먹여 줄수는 없잖아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2] 그정도는 알아서 이해해야지..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2] 첩보영화 본다면서 정작 불만으로 삼을려면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3] 핵심 대사관(극중에서는 베를린 대사관이 북한에게 굉장히 중요하게 나옴) 정도의 수석무관이 중좌(=중령 = 서기관)인 점 같은걸 지적해야하는 거 아닌가. 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3] ㅇㅇ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3] 해외영화에는 그런거 시비 안거면서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3] 왜..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3] 물론 실제로는 블랙도 화이트도 아닌 고스트라고 중간에 거론되긴 하는데 그럼 그게 그냥 블랙이지 뭘 (.....) 난 감독이 잘 몰랐거나 걍 그럴싸해보이려고 고스트라고 한 거 같던데.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4] ?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4] 고스트라서 중좌 이건 맞지. 얼굴마담으로 대사관 수석무관 소장(한국군 준장)이나 대좌(=과장, 대령, 참사관)은 따로 있고 얘는 첩보 전문 진정한 수석 이런 거라면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4] 영화 중에 CIA 할배랑 국정원 한석규가 이야기하는 거에서 나옴. 수석무관인 하정우가 리스트에 아무데도 없는 고스트라고. 

[2071::2013-02-06 오전 10:35] 근데 리스트에 없는거면 뭘 고스트여 걍 블랙이지..

[이 중기::2013-02-06 오전 10:35] 아 ㅇㅇ

Posted by Chlo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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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
내 마음 속으로
지워져가는 나의 기억이
다시 찾아와
생각이 나겠지

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Posted by Chlo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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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끝이 저며지는 것만큼 춥다.
요새 머리가 지끈거리지도, 어지럽지도 않은데 묘하게 전체적으로 퍼포먼스가 낮은 느낌이다. 몸살의 징후일까...
Posted by Chlo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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